썰전, 탄핵 스타 '표창원-장제원' 이어 청문회 스타 '안민석-하태경' 초청 설전
jtbc 썰전 22일 밤 안민석-하태경 의원 출연, 최순실 청문회 바하인드스토리 공개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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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썰전'에 출연한다.
안민석·하태경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로 부상했다.
22일 밤 방영되는 JTBC 이슈 리뷰토크쇼 '썰전'에서는 안민석·하태경 의원을 초청해 핫한 뉴스의 뒷얘기를 '뉴스의 당사자와 함께' 털어보는 코너를 진행한다.
두 의원은 MC 김구라와 함께 탄핵정국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회 청문회 및 현장조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안민석 의원은 '썰전' 녹화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현장조사 당시 다시 한 번 방문하기 위해 목도리를 고의성 있게 두고 왔다"고 밝혀 안 의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안 의원은 정유라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까지 직접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안 탐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근무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사막지대에 있는 샌안토니오 육군의무학교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MC 김구라는 안민석 의원에게 "탐정 콘셉트로 수염 기르고, 바바리 입으면 아주 멋지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태경 의원도 새누리당 의원 중에는 장제원 의원과 함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증인심문에 임한 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22일 열린 5차 청문회에서는 위증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당 이완영 의원에게 새누리당 간사직에서 스스로 사퇴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 21일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고성과 함께 손을 뻗어올리는 액션을 취했다가 황 총리로부터 "삿대질 하지 마세요"라는 항의를 받는 등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두 의원은 청문회 질의응답으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민석· 하태경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과정에서 쌓여있던 것들이 많았던 만큼 적극적인 해명의 자세를 보였다.
지난주에는 '썰전'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해 '장제원&표창원의 절친노트'를 진행한 바 있다.
MC 김구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출연한 JTBC '썰전'은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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