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배우자 이상순과의 단란한 크리스마스 한 때를 공개했다.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12.25"라는 글과 함께 이상순과 만찬을 즐기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효리는 소박한 식탁위에서 배추쌈을 즐기고 있고, 이상순은 기타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캐롤을 부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영상 중간 중간 눈을 마주치며 서로 간의 애정을 확인했고, 연신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유기동물보호 활동에 나서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3년간의 열애 끝에 2013년 7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고 그해 9월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됐다.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에 터전을 마련하고 함께 농사를 지으며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는 작곡가 김형석과 손을 잡고 내년초 컴백을 준비중이다.

사진 =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 출처 = 이효리 인스타그램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panclub@nate.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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