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올해 대만 최고인기 한류스타
대만자유시보, "쯔위 인터넷 sns 검색 1위 한류 연예인 선정"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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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17)가 2016년 타이완(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쯔위의 국적은 대만이다. 대만 자유시보는 올해 대만 인터넷과 SNS에서 검색 1위 한류 연예인으로 쯔위가 선정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쯔위는 지난 1월 '대만 국기 파문'으로 중국과 대만 팬 간에 상호 비난전이 일어나는 등 곤욕을 치룬 적이 있다.
쓰위는 대만 총통선거 직전 한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기’를 흔들었다.
당시 중국에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한 연예인은 쯔위를 ‘대만 독립 분자’라고 공격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의 독립 주장이나 움직임에 대해서는 극히 예민한 반응을 보여왔다.
이 여파로 중국 내에서 쓰위에 대한 거센 비난이 있어 났다. 쯔위는 온라인 영상으로 “중국은 하나입니다”라며 공개 사과를 했다.
트와이스는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속해 있는 다국적 그룹이다.
사진=트와이스 쯔위, 겟잇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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