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에 불쾌 "오빠 덕에..."
김정민, 인스타그램에 입장 공식 발표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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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방송인 김정민(28)이 김구라와(47)의 열애설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여러번 드러냈다.
김정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오빠가 사고라도 치신 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라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라며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 해놓으시오~ 그리고 저희 엄마 양띠에요"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이어 올린 사진에 "올해 마지막날까지도 열심히. 오늘 정말 놀라운일들이 많으네요"라며 "많은 기자분들과 지인분들이 전화가 많이 왔어요. 그리구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예정화 언니를 힘들게 하는것 같네요. 저랑 정화언니랑 구라오빠랑 친해서 다 장난같이 말한 것뿐인걸요. 여러분 다들 힘들고 어두운 연말 분위기에 재미 있으셨길 바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구 이신전심 나두니가 사고친줄 알았다는 정민오빠두 넘 고맙구요"라며 "오늘 하루 김구라 김정민이 재미난 인터넷쇼를 했던 하루 였다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가족과 밥한끼 하러 갑니다"라고 상황을 일축했다.
앞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는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얼마 전 방송인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라며 "다른 방송 제작진이 그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더라.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같이 몇 번 했을 뿐이다. 그런데 제작진이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 만 적도 있다더라"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또 "김정민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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