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로이, "선 신고 후 예식"
소찬휘, 6살연하 스트릿건즈 로이와 혼인신고...결혼식 날짜는 미정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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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티저 이미지에 같이 참여한 로이. |
[스타에이지] 로커 소찬휘(44)가 결혼한다. 신랑은 록 밴드 스트릿건즈의 로이다. 로이는 소찬휘보다 6살 연하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관계다. 소찬휘와 로이는 최근 거주지 구청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로이와 소찬휘는 양가 인사를 마치고 부부가 되기 위한 허락까지 받은 상태다.
소찬휘와 로이는 3년여전 부터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같은 회사 동료이기도 하다.
소찬휘와 로이는 이미 웨딩사진까지 촬영했다고 1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찬휘와 로이 모두 국내외에 정해진 공연 스케줄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측근은 “각자의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날짜를 택해 이른 시일 내에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소찬휘가 지난 2014년 3월 발매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찬휘는 ‘네오 로커빌리 시즌’ 티저 이미지를 로이와 함께 촬영을 했다.
로이가 소속된 스트릿건즈는 로큰롤과 컨트리 장르가 결합한 로커빌리를 한국화한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한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김치빌리’라는 별칭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라는 찬사를 얻었다.
스트릿건즈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우승컵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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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티저 이미지에 같이 참여한 로이. |
소찬휘는데뷔 20년차 중견가수로 한국 대표 여성 로커 중 한명이다.
폭발적인 고음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고정팬 층이 두텁다.
1988년 그룹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히트곡을 냈다.
소찬휘는 현재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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