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이 허니문' 이덕화 외동딸 이지현..."결혼식은 이랬어요"
이지현, 30일 SNS에 결혼식 사진, 동영상 공개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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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배우 이덕화의 외동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지현(32)이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이지현은 이덕화 옆에서 눈물을 닦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현은 사진을 게재하며 "왜케운거니. 부모님눈만마주쳐도 눈물글썽"이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은 이덕화와 함께 신부 입장을 준비중에 있다. 이덕화는 일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혼자 입장해"라는 말을 건네 이지현의 눈물을 빼놨다. 하지만 영상 속 이덕화는 활장 웃으며 딸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또 이지현은 31일 결혼식 대기실에서 찍힌 사진과, 애프터 파티 사진도 공개했다. 이지현은 대기실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결혼식을 끝낸 이지현은 이날 화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30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살 연상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이지현은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광개토대왕’, ‘돈의 화신’, ‘기황후’, ‘장사의 신-객주 201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그녀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와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이덕화와 함께 출연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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