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박수홍, 치와와 커플처럼?
JTBC '인생메뉴' 40대 미혼남 박소현·박수홍 핑크빛 기류 화제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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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40대 미혼남녀 배우 박소현과 개그맨 박수홍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에서 박수홍은 클럽에 자주 다니는 이유와 관련,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싶기 때문이라며 박소현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우리 때 '내일은 사랑'에 나왔다. 목이 긴 꽃사슴 미모를 현실에 재현시켰다. 라디오 목소리를 듣고 이 여자랑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기야 가자"라고 소리치며 박소현의 손을 잡고 안아서 들어 올리기까지 했다.
박소현도 박수홍이 싫지 않은 듯 클럽에 다니는 남자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1971년생인 박소현은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발레를 포기하고 국문학과에 입학한 여대생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박소현은 실제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발레리나로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1998년부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008년부터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 게임’ 등을 진행하며 MC,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홍은 금요일 저녁 SBS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 클럽을 사랑하는 사실이 밝혀지며 40대 클러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1970년생인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며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유재석, 남희석 등과 동기다. SBS ‘미운우리새끼’ 외에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에는 박수홍, 박소현과 박준면,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메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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