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결실 맺는다
임창정, 6일 18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식 결혼식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데뷔 28년차 배우 겸 가수 임창정(45)이 18세 연하의 일반인과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임창정 소속사 측은 "임창정이 오는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등의 행사 없이 가족과 지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다"고 덧붙였다.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임창정은 2015년 초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져졌다. 이후 임창정과 예비신부는 연인관계로 이어졌고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했다. 당시 임창정은 "2015년 5월부터 여자친구와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창정은 '순심이'라는 예비 신부의 애칭을 제목으로 한 노래를 발표하기도 하고,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연예는 결혼으로 속전 속결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임창정은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5월 중순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임창정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연말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1995년부터 배우와 가수를 겸하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특히 발표하는 노래마다 각종 음악방송과 음원사이트를 휩쓸며 국내 최정상급 가수로 자리 잡았다.
사진 = 배우 겸 가수 임창정 / 출처 = 임창정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