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지난해 열애설 한달 만에 결별설이 이어진 걸그룹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설현은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AOA 멤버들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호기심 대장’이란 별명을 가질 만큼 궁금증이 많은 설현은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영철에게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진짜 영철이 하차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해 형님들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코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TV '해투3-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에 출연해 우태운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설현은 지난 4일 SNS에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한 해는 정말 많이 행복했고, 또 정말 많이 아팠어요. 그 덕분에 더욱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거 밖에 없더라고요. 항상 열심히 하는 설현이가 될게요!"라고 말했다.

설현은 지난해 8월 지코와의 열애설에 이어 9월 결별설이 전해졌다.

3월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설현과 지코는 열애설 이후 세간의 관심에 부담을 느껴 결별하기로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설현은 동양적 외모에 뛰어난 몸매로 CF모델 섭외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의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현 지코, 겟잇케이 제공. 

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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