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뭔가 오묘한 이느낌?
혼성그룹 K.A.R.D 뮤직비디오 조회수 550만뷰 돌파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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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남자 둘, 여자 둘의 혼성그룹 K.A.R.D가 조용한 인기몰이 중이다. K.A.R.D는 남성 멤버 비엠(BM), 제이셉(J.seph)과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 등 네 명으로 이뤄졌다.
11일 K.A.R.D 소속사 DSP 미디어는 첫 혼성그룹 K.A.R.D 데뷔곡 '오나나(Oh NaNa)'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55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A.R.D의 선전은 눈부시다. 뮤직비디오 공개 3일만에 125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음원공개 3주만에 550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특별한 방송 출연 없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K.A.R.D는 파워풀한 남자 댄스와 유연성을 강조한 여자 댄스가 어우러졌다. 쫀득한 보컬에 중저음의 래핑이 조화를 이룬다.
국내를 넘어 미국, 브라질 등 남미권에까지 해외 팬들의 반응이 압도적이다. K.A.R.D는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일본·영국·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하기 시작했다.
DSP 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유튜브에서는 리액션 비디오가 나오는 등 심상찮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K.A.R.D는 미국 빌보드 데뷔 8일만에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NCT 등에 이어 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A.R.D의 뮤직비디오를 담은 유튜브에서는 두 가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안무 영상이 각각 눈길을 끈다.
스토리 버전에선 장면 전환이 빠르고 위험한 사랑을 담은 듯한 조명이 인상 적이다. 안무 또한 움직임이 바쁘다. 네 멤버들은 조화를 이루며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무대를 넓게 오가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는 "예상 밖 글로벌 관심과 호평에 멤버들 또한 놀라워 했다. 감사의 의미로 11일 오후3시 DSP미디어 공식 네이버V 채널을 통해 550만뷰 돌파를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을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작곡·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네 멤버로 이뤄졌다.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진 = 신예 혼성그룹 'K.A.R.D' / 출처 'K.A.R.D'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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