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탈리카, 역시 메탈의 신!
메탈리카, 네번째 내한 공연...10번째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첫 일정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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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헤비메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밴드 메탈리카(Metallica)가 네 번째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임스 헷필드(보컬·기타), 커크 해밋(기타), 로버트 트루히요(베이스), 라스 울리히(드럼) 등메탈리카 네명의 멤버는 11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만8000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2시간여 동안 공연을 이어갔다.
메탈리카의 대표곡 '마스터 오브 퍼페츠'가 나올 때는 관객들이 곡을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메탈리카의 이번 공연은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하드와이어드…투 셀프-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 발매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이다.메탈리카는 이날 공연에서 ‘마스터 오브 퍼페츠' ’새드 벗 트루' '원'등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하드와이어드' '아틀라스, 라이즈!' '나우 댓 위아 데드‘ 등 18곡을 불렀다.
메탈리카는 덴마크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드러머 라스 울리히(Lars Ulrich)를 주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981년 결성된 스래시 메탈, 헤비 메탈 밴드이다.
메탈리카는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와 더불어 스래시 메탈계의 4대 거장에 손꼽히고 있다. 약 1억3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정규앨범 10장과 더불어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8번 수상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메탈리카는 한국에서 1998년 4월 24일, 25일, 2006년 8월 15일, 2013년 8월 18일에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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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탈리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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