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정체가 뭐야?

KBS2 '노래싸움', 토니안 음악감독 첫 출격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KBS>

[스타에이지] ‘노래싸움-승부’에 아이돌의 전설 토니안이 음악감독으로 첫 출격했다.

13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에서 토니안은 가수가 아닌 감독으로 첫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왕년에 무대를 휩쓸었던 끼와 음악 감독 사이에 정체성의 혼란을 빗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대결 곡으로 신나는 음악이 선곡되자 “이거 내 노랜데?”라며 자신의 18번임을 주장하더니 심지어 무대 욕심까지 내서 선수단을 당황케 했다. 

이에 팀원인 김가연은 “(대결하러)나가, 나가”라며 자기의 출전권을 양보하기에 이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토니안은 팀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음색의 톤에 맞춰 대결 곡목을 지정하는 등 음악감독으로써도 프로페셔널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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