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이지애-김정근, 6년 만의 '결실'
미녀 아나운서 이지애, 14일 오후 4시 득녀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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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선남선녀' 아나운서 이지애(37) 김정근(41) 부부가 결혼 6년 여 만에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14일 한 매체는 "아나운서 이지애가 14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더욱이 결혼 6년여 만에 '아빠'로 거듭난 김정근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출산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지애의 임신 소식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중 알려졌다. 당시 이지애는 "임신 4개월 째다. 나도 남편도 얼떨떨했다. 사실 가을 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계획도 많이 잡아 놨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 왔다"며 아기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지애 아나운서의 득녀 소식은 그 기쁨이 남보다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애는 2010년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한 이후 오랬동안 아기소식이 없었다.
2014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여러 일들을 겪으며아이를 가질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사실 결혼 초기에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쉽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일들이 복합적으로 터졌다. 2014년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자리 잡을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 출처 =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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