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화보에 쏟아지는 손가락질..."수지 정신차려!"[영상]
수지, 24일 첫 솔로앨범 데뷔 앞두고 화보집 '로리타' '매춘' 논란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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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첫 솔로 데뷔 앨범 공개를 앞둔 가운데 수지의 화보 등이 ‘매춘’ ‘로리타(소아 성애)’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쌓였다.
누리꾼들은 수지가 최근 인스타 그램에 올린 화보와 과거 화보를 문제 삼으며 “업소 느낌이 난다”, “로리타는 범죄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등 수백개의 댓글을 달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2015년 11월 발간된 수지의 개인 화보집 'suzy?suzy'에 대해 이발소를 배경으로 한 수지의 의상과 포즈에 대해 문제를 삼고 나섰다. 이발소 안에서 취한 포즈가 퇴폐 이발소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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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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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
화보 촬영을 맡은 오선혜 작가는 일주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zy? suzy' 화보집에 실린 수지의 사진 한장을 게재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로리타’ 논란에 더욱 불을 당겼다.
누리꾼들은 “수도꼭지가 꺾인 이유는 뭐냐”, “로리타 논란이 더 커지기 전에 빠른 피드백을 달라”는 댓글을 이어 달고 있다.
SNS에서도 수지 화보와 관련해 “한장도 빠짐없이 로리타 클리셰 범벅이다”, “여성을 성상품화 했다”며 수지에게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다.
'suzy? suzy'라는 제목의 이 화보는 수지가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한 단독 화보집을 데뷔 후 처음 선보인 화보집이다. 이 사진에 대해 오선혜 작가는 20대의 진짜 수지를 담고 있다. 솔직하고 거짓 없는 가장 ‘수지다운’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본인이 기획단계서부터 의상, 표지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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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y? suzy.’화보.<사진=오선혜 작가 인스타그램> |
논란이 커지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에 거론되고 있는 화보집 관련 게시물은 사실과 무관하다. 수지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 전혀 다르다”며 “악성 댓글과 게시글,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JYP의 강경 대응도 “심각성을 모르는 것 아니냐”며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수지가 오늘 24일 첫 솔로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17일 선 공개곡 ‘행복한 척’을 공개한 뒤 갑자기 커진 논란에 대해서도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수지는 24일 댄스 타이틀곡 'Yes No Maybe'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17일 0시 수지의 첫 솔로 데뷔 앨범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공개했다. ‘행복한 척’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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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디에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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