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린, 여왕의 귀환 [영상]
듀엣가요제, 린-김인혜 '행복하지 말아요' 선곡해 역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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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OST의 여왕 린이 2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보이시 여고생 김인혜와 듀엣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린은 남편 이수가 속해있는 엠씨더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감성적인 목소리의 린은 노래를 부르다 울컥하며 청중을 울렸고 438점을 얻으며 앞서 1위를 차지했던 김윤아 팀을 꺾었다.
김윤아와 채보훈은 들국화의 '제발'을 뷸러 429점으로 전율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린은 김윤아의 노래가 끝난 후 "너무 몰입해서 보느라 목이 다 아프다"면서 "왜 나는 저런 가수가 아니지? 자괴감이 들고. 이러려고 내가 가수가 됐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린의 '듀엣가요제‘ 도전은 두번째다. 린은 지난해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이 밤이 지나면’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날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는 린, 김유아, 정승환. 치타, 임슬옹, 김연지, 길구봉구의 봉구 등이 출연해 1차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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