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현진영 "불후나간다니 아내가 고기반찬까지 차려줘"

KBS2TV '불후의명곡' 21일 밤 작사 작곡가 조운파편 방송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현진영.

가수 현진영이 21일 KBS2TV  '불후의 명곡'에 첫 솔로 출연했다.
 
현진영은 1990년 데뷔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킨 노래와 랩, 화려한 댄스와 패션으로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이끈 전설적인 가수.

지난 2013년 '불후의 명곡' ‘전설과의 듀엣’특집에서 문희준, 은지원과 함께 무대를 꾸며 최종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현진영은 “불후에 출연한다고 하니 아내가 특별히 내조해줬다. 아침밥에 고기반찬까지 올라오더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불후의명곡'에서 남진의 ‘빈 잔’을 선곡, 명불허전 파워풀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화려한 단독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인생을 그린 음악 노래 시인 조운파 편이 방송된다.

조은파는 남진 ‘빈 잔’, 윤희상 ‘칠갑산’, 태진아 ‘옥경이’ 등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주옥같은 멜로디로 전 국민의 가슴을 사로잡아온 히트 작사, 작곡가다.

대한민국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은 추억 속 조운파의 명곡들이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이날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원조 힙합 대부 현진영(남진- 빈잔), 국민 소리꾼 오정해 (윤희상-칠갑산), 천상의 목소리 박기영(김트리오-연안부두), 변신의 귀재 김현성(태진아-옥경이),마음을 사로잡는 허스키 보이스 서지안(허영란-날개), 비투비의 메인 보컬 서은광(김태정-백지로 쓴 편지), 아이돌 대표 디바 베스티 유지(김명애-도로 남) 등이 출연한다.

방송 21일 (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 작곡가 조운파 편’. 

사진=현진영 / KBS 2TV '불후의 명곡'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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