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랑 어울리는 허니문 여행지 어디?
비-김태희, 22일 오후 발리 허니문 출국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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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사진=레인컴퍼니/루아엔터테인먼트> |
[스타에이지] 지난 19일 부부가 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 35)와 배우 김태희(37)가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비와 김태희는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두 사람은 닷새간 발리에 머물다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쯤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모습으로 공항에 들어선 두 사람은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17일 결혼설이 불거진 뒤 이틀 후인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로 혼배미사를 올리며 열애 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축가는 박진영이 불렀고 증인은 비의 대부인 안성기가 섰다. 부케는 김태희의 서울대학교 동문이자 절친인 이하늬가 받았다.
김태희는 결혼식 이후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비와 함께 모범이 되는 부부로 살아가겠다는 각오가 담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태희와 비의 신혼여행지가 발리 어느 곳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발리의 최고 신혼여행지로는 환상적인 모래 해변과 최고로 손꼽히는 골프코스 근방에 위치한 발리 세인트레지스, 사두아 지역의 초호화 복합 휴양 리조트인 몰리아 발리, 발리 서남단 반도 절벽 위에서 환상적인 인도양의 해변 경관을 굽어볼 수 있는 반얀트리, 발리 부킷반도 남서 해안 절벽 평원의 알릴라 빌라 울루와트 등이 꼽힌다. 알릴라 수리, 포시즌 짐바란, W, 사마베, 불가리, 크라운아스타나 등도 허니문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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