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스케이팅x영화배우에 또 싱어송라이터 "괴물소녀"

신지훈, 8개월만에 자작곡 '별이안은 바다' 31일 발표..피겨스케이팅 배우 도 병행 '팔색조'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K팝스타2’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지훈이 8개월 만에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올해 19살인 신지훈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가수일 뿐아니라 영화배우로도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여전히 우수한 성적을 거우고 있는 팔색조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23일 신지훈의 소속사 스타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음악 활동과 충무로 진출을 병행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음악소녀 신지훈이 오는 31일 자작곡 ‘별이 안은 바다’로 돌아온다”며 '가수 신지훈'의 컴백을 예고했다.

신지훈이 이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곡은 지난해 5월 소속사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로 바꾸면서 내놓은 자작곡 '정글짐'이었다.

신지훈은 이번 신곡 '별이 안은 바다' 역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뽐낼 예정이다.

신지훈은 지난 2012년 14살의 어린나이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톱(TOP)6에 오른 신지훈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귀여운 비주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신지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과 김주혁의 딸로 출연해 연기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신지훈은 깜짝 1위를 차지하는 등 스케이팅 실력도 여전히 수준급임을 입증했다.

신지훈은 올해 첫 신곡 ‘별이 안은 바다’를 발표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신지훈은 지난해 5월 기존 소속사 였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스타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했다. 

신지훈은 소속사 이전 직후 2014년 9월 발표된 ‘울보’ 이후 약 2년 만에 신곡 '정글짐'을 발표했다. 신지훈의 자작곡인 '정금짐'은 신지훈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노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지훈은 2013년 싱글 앨범 'Right There'로 데뷔해 비정규 앨점 7개와 참여 앨범6개를 통해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5월엔 디지털 싱글앨범 '정글짐'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신지훈의 이름을 다시 대중에 각인했다.
 
신지훈의 소속사인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코요태 등의 매니저 출신인 박성진 대표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4월 설립했다.

가수 '왁스'와  첫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곧이어 지난해 5월 20일 신지훈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신지훈은 1998년생으로 올해 만 19살이다. 서울공연예술고 재학 때 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 겸 가수로 활동을 해왔다.

신지훈은 2012년 아시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노비스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스케이팅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신지훈은 같은해 SBS 서버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 출연해 14살의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빼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가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사진=신지훈/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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