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윤상과 콜라보...락이 발라드 감성과 만났을 때...[M/V]
피아, 데뷔 15주년 앨범 선공개곡 '스톰 이즈 커밍' 공개...윤상 소속 프로듀싱팀 원피스 참여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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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록밴드 피아가 25일 정오 ‘스톰 이즈 커밍’(STORM IS COMING)(1Piece Mix)’을 공개했다.
‘스톰 이즈 커밍’은 피아의 2월 2일 데뷔 15주년 앨범 발표에 앞선 선 공개곡으로 가수 윤상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원피스(1Piece)가 리믹스에 참여했다. 피아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섬세하면서 세련된 감성을 더해 원곡과는 다른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피아는 데뷔 15주년 앨범에서 원피스(1Piece)를 비롯한 또 다른 특급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일 예정이었던 피아의 데뷔 15주년 앨범은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소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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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사진=C9엔터테인먼트> |
피아는 2001년 1집 앨범 ‘Pia@Arrogantempire.xxx’로 가요계에 등장해 ‘원숭이’ ‘자오선’ ‘도어스(Doors)’ 등 강렬하면서도 거친 사운드의 수많은 곡들을 발표했다.
'너와 나’, ‘우주와 나’ 라는 뜻의 록 밴드 피아(彼我, Pia)는 1998년 부산에서 결성돼 부산 지역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1999년 MBC에서 개최한 "제2회 MBC 록 페스티벌"에서 "기름덩어리"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서울로 상경해 2001년 ‘Pia@Arrogantempire.xxx’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2002년 말 서태지컴퍼니 산하 인디진에 합류해 2003년 2번째 앨범 ‘3rd Phase’를 발매하며 메이저에 진출했다. 현재 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턴테이블, 키보드), 혜승(드럼) 등 5명의 멤버가 C9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 중이다.
피아는 15주년 앨범 발표 이후 록페스티벌과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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