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29일 저녁 mbc '복면가왕'에 꽃길 가면을 쓴 노라조의 이혁이 록밴드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불러 화제다.

‘비와 외로움’은 1989년 데뷔한 6인조 록밴드 바람꽃의 데뷔곡으로 부활의 데뷔 히트곡인 ‘희야’를 작사, 작곡해 유명해진 싱어송 라이터인 양홍섭의 곡이다.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과 함께 대표적인 레인송으로 애창되고 있다.

한편, 이혁은 이날 '비와 외로움'으로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한 베짱이 유성은을 누르고 '호빵왕자'와 47대 가왕을 놓고 경연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혁은 "노로조가 코믹 컨셉이어서 록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복면가왕 덕분에 소원을 풀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와 외로움 가사>

낯설은 이비가 내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 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비와 외로움 #이혁 #복면가왕 #꽃길

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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