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주상욱, 1년째 핑크빛 러브
차예련-주상욱, "3월 결혼설은 사실무근"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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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배우 차예련(33)이 주상욱(40)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이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지난해부터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 소문이 떠돌았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차예련 소속사 측은 "결혼계획이 있다면 당연히 공식발표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두 사람 모두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예쁜 연인이며 사랑을 키워가는 단계다.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 바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만나 그해 3월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열애 이후 주상욱과 차예련은 같은해 10월 제주도로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당시 김포공항에서 포착된 이들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를 챙겼다.
지난달 2일 차예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주상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새해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차예련은 "2017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차예련이 공개한 '남자친구 대처법'도 눈길을 끈다. 차예련은 지난해 케이블TV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2'에 출연해 '민낯에 머리도 감지 않았는데 남자 친구가 갑자기 집 앞으로 찾아왔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가장 먼저 사수하는 것은 피부"라며 "그 다음이 눈썹, 립, 뷰러 정도로 포인트만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20초 만에 할 수 있다"고 주상욱과 열애 중 경험담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배우 차예련, 주상욱 / 출처 = 차예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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