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선후배 가수들의 꿀케미...김도향Ⅹ윤민수Ⅹ더원Ⅹ신효범Ⅹ소찬휘Ⅹ박완규Ⅹ이영현

MBC 설특집 '듀엣가요제'...김도향Ⅹ안신애, 더원Ⅹ남주희의 레전드 무대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3일 저녁 9시 30분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는 가요계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급 선배 가수와 숨은 실력파 후배 가수들의 ‘꿀 케미’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진다.

김도향, 윤민수, 더원, 신효범, 소찬휘, 박완규, 이영현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쟁쟁한 선후배 가수들과의 경연 속에서 더원 팀은 끝까지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울 대부’ 김도향과 ‘숨은 보석’ 바버렛츠 안신애는 눈물의 감동 무대를 선물한다.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는 1라운드에서 41세라는 나이 차를 잊게 하는 우정을 자랑하며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듀엣가요제'를 통해 재발견 된 안신애는 해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3인조 하모니 그룹 ‘바버렛츠’의 멤버이다. 특별히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온 바버렛츠 멤버들은 ‘최고의 조합’이라며 김도향과 안신애를 적극 응원했다.

김도향은 2라운드에 대해 ‘더욱 진한 무대’라는 한 마디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절묘한 호흡으로 꽉 채운 김도향과 안신애의 무대에 모든 출연자와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믿고 듣는 가왕’ 더원과 그에 맞먹는 파워를 지닌 보컬 남주희는 지난 1라운드에서 더원의 대표곡인 ‘내 여자’로 소름 돋는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듀엣가요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더원은 2라운드 경연에 앞서 자신의 의상을 ‘박보검 스타일’(?)이라고 소개하며 매력 어필에 나서 스튜디오에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어 첫 소절 시작만으로도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선곡으로 남심 여심을 모두 저격한 더원과 남주희는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선사해 “너무나 드라마틱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설 특집 ‘듀엣가요제’총 2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된다.

사진='듀엣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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