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서진-보이프렌드 스타 예약(영상)
[K팝스타 시즌6-라스트 찬스] 보이프렌드, 이서진 톱10 진출...이가영 탈락...샤넌, 백선녀, 한별 재대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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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 톱 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 끝에 이서진과 보이프렌드가 조 1위로 톱10에 합류했다. 샤넌과 한별, 백선녀는 조 2위로 재대결을 펼친다. 3등에 머문 이가영은 탈락했다.
이날 배틀오디션 1조 무대에선 YG 대표 샤넌, JYP 대표 보이프렌드, 안테나 대표 이가영이 무대에 올랐다.
11살의 듀오 보이 그룹인 보이프렌드는 지코의 보이즈 앤 걸즈'를 선곡해 흥겨운 춤과 함께 자신들만의 색깔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샤넌은 비욘세의 '데자뷰'로 노래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마 조 2위에 머물며 가까스로 다음 오디션에 진출했다. 이가영은 린의 '통화연결음'을 선택했지만 음정 불안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2조 무대에는 YG대표 이서진, JYP 대표 한별, 안테나 대표 백선녀가 대결을 펼쳐 곽진언의 '응원'을 부른 이서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서진의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서진 양의 이야기를 들려준 거 같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아주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서진 양 목소리가 들렸다"며 칭찬했다.
백선녀는 크러쉬의 '허그 미’를, 한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을 선보였지만 공동 2위로 재대결을 하게 됐다.
이서진은 지난해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빅뱅 태양의 '판듀'로 출연해 '대전 리듬깡패'라는 닉네임으로 태양과 ‘눈.코.입'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서진과 태양의 ‘눈.코.입’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20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K팝스타6 첫회에 출연해서는 박진영으로부터 "'판타스틱 듀오'는 잘 하는게 필요한 거고 여기(K팝스타6)에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것을 하나도 못 봤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이날은 “자기 목소리로 노래하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칭찬했다.
열 한 살 동갑내기 박현진 김종섭 군으로 구성된 '보이 프렌드'는 오디션을 거치면서 줄곧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 ‘보이 프렌드’는 춤과 노래는 물론 자작 랩까지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지드래곤과 태양을 이을 차세대 한류 스타 재목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3조는 석지수-우녕인-이성은이 대결을 펼쳤다. 석지수는 비욘세의 ‘Love on Top’를 부르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우녕인과 이성은의 무대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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