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35)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다.

심진화는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일주일에 6회정도 운동을 하며 11kg을 감량했다.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옷이 다 젖도록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다이어트 중임을 알렸다.

심진화는 지난 달 2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이어트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다이어트 식단을 따로 챙겨먹지는 않고 먹는 양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진화는 “살 쪘을 땐 뚱뚱한 게 죄냐 이런 생각을 했다. 빼보니 몸이 너무 가볍다. 빠져가는 몸을 보며 배가 안 고픈 경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편, 심진화의 다이어트로 과거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28)도 다시 주목된다.

권미진은 지난 2014년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다룬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를 출간하기도 했다. 100kg이 넘었던 권미진은 개그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 무려 5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권미진은 식사를 하기 전 해독주스를 마시고 간식으로는 카카오 초콜릿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해독주스는 뜨거운 물에 데친 양배추, 브로콜리와 당근, 사과, 토마토, 바나나 등의 과일을 함께 갈아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수영도 14주 만에 65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영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영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심진화는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병아리 유치원’, ‘미녀 삼총사’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2006년 교통사고로 '미녀삼총사' 멤버였던 故 김형은을 잃은 뒤 방송을 떠났었다.   

이후 3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진 심진화는 폭식 등으로 인해 살이 쪄 안면윤곽수술과 전신지방흡입, 다이어트를 통해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2011년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 후 다시 살이 쪘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권미진 #김수영

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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