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선물 '비가 와'...동갑내기 소유&백현 조합 기대되는 이유?
소유-백현 '비가와' 믿고 듣는 콜라보, 음원 차트도 기대만큼?
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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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선물 '비가 와'...동갑내기 소유&백현 조합 기대되는 이유?
그룹 씨스타 소유(26)와 엑소 백현(26)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듀엣곡 '비가 와' 공개가 임박했다. 소유와 백현가 함께한 '비가 와'는 1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소유와 백현의 콜라보 '비가 와'는 오는 14일 발렌타이 데이에 맞춰 팬들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라 더욱 빛을 발한다. 더욱이 음원강자 소유가 동갑내기 백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이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비가와'를 가장 꾸밈 없는 창법으로 노래하며 곡이 가진 감수성을 제대로 표현해 낼 전망이다.
씨스타 멤버 소유는 그동안 정기고, 유승우, 헨리, 권정열, 브라더수, 어반자카파 권순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슬프면서도 격정적인 감성과 달달한 느낌을 오가는 다양한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곡 '비가와'에서는 잔잔한 힐링 감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홍대광, 여자친구, 버즈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팻뮤직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 '비가와'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 에 대한 추억을 말한다. 달콤한 음색으로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던 소유는 심플하면서도 솔직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의 아련함을 표현해 냈다.
소유와 함께 하는 엑소 멤버 백현 또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은 물론, 콜라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백현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으로 '2016 MAMA' 베스트 컬래버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너도 생각날까 밤새 나누던 우리의 얘기들' '비가 내려 오늘도 아픈 비가 와' '아직인가봐 난 아직도 널 기다리나 봐'와 같은 아련한 가사들을 어깨에 힘을 주기 보단, 무게감을 내려놓은 채 소화했다"고 밝혔다.
소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9일 공식 SNS에 "소유와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 와'의 녹음실 티저 영상을 공개합니다. 2월14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소유와 백현이 녹음실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흑백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씨스타 멤버 소유와 엑소 멤버 백현이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티저 영상 엔딩에 흘러나온 '비가 와' 한 소절 "비가 내려 오늘도 아픈 비가와"는 두 사람의 케미 넘치는 음색으로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가 와'는 1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콜라보레이션 듀엣곡 '비가 와'를 함께 한 씨스타 멤버 소유와 엑소 멤버 백현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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