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채수빈, '역적'으로 2년 만에 재회.....'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5회(영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 김상중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부탁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13일 저녁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황진영 극본, 김진만 진창규 연출) 5회에서는 돌아온 홍길동 윤균상과 장녹수 이하늬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하늬와 마주한 윤균상은 “마음에 둔 이가 누구냐”고 묻고 이하늬는 “임금. 나랏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어”라고 말한다.

윤균상은 또 위험에 처한 아버지 아모개 김상중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말한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5회에는 또 윤균상의 하나뿐인 연인 송가령 채수빈이 본격 등장한다.

채수빈인 방물장수인 윤길동과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채수빈은 힘들게 자라 큰 결핍을 지니고 있는 자신과 닮은 이에게는 외골수처럼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균상과 채수빈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으로 2년 만에 재회한다.

배우 윤균상과 채수빈은 만남은 2년 만의  재회다. 윤균상과 채수빈은 2014년 가수 유니크노트가 부른 ‘여자친구’의 뮤직비디오에서 고단한 일상에서도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어린 커플로 만난 적이 있다. 

한편 지난주 4회가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시청률 12.5%(이하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3회보다 1.2%p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상중은 아내 금옥 신은정의 복수를 마치고 길동 이로운 등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떠나, 조선시대 ‘막장 인생’의 집합소인 익화리에 정착했다.

김상중은 소부리 박준규 일행들과 익화리에 정착해 좀도둑질을 청산하고, 흑세마포를 이용한 밀무역을 목숨걸고 추진했지만 탐관오리들의 상납요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계략을 써서 면천을 위해 도와준 형방 엄자치 김병옥에게 해적을 잡는 공로를 세우게 만들어 익화리의 사또로 모셔왔다.

김상중은 비상한 머리와 전략, 그리고 인덕을 보이며 익화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익화리 사람들은 아모개를 ‘익화리 큰 어르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4회 말미에서는 12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신통방통한 요물같은 방물장수로 길동의 이름이 언급되며 마침내 성인이 된 길동 윤균상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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