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NCT마크-양홍원-김동현-이수린-윤병호 출격, 장용준 하차
'고등래퍼' 경인 동부, 서울 강서지역 선발전...장용준 하차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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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의 출연으로 논란이 된 Mnet이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전지현)가 11일 저녁 11시 2회를 방송한다.
장용준은 1회 방송에서 수준급 랩실력을 선보였지만 방송 이후 조건 만남(성매매) 등을 가지려 했다는 사실과 금수저 논란이 SNS에서 확대되며 하차했다.
엠넷 '고등래퍼' 제작진은 지난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장용준의 하차를 발표하면서 장용준이 제작진에게 보낸 자필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장용준은 사과문에서 조건만남(성매매)를 실제로 한 적은 없다며 철없는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었던 친구들과 부모님께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Mnet ‘고등래퍼’ 2회에는 화제의 참가자 마크(NCT 마크)와 ‘쇼미더머니’ 참가로 이목을 집중시킨 실력파 래퍼 양홍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등래퍼’ 2회에서는 지난 첫 회에서 선보인 경인 서부, 서울 강동 지역의 지역 대표 선발전에 이어 경인 동부와 서울 강서 지역의 지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고등래퍼' 방송에서는 래퍼 모집 때부터 출중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크(NCT 마크), 딕키즈 크루의 양홍원과 이수린(루다), 윤병호(불리다바스타드) 등 이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회에서도 많은 실력파 ‘고등래퍼’들이 주목 받았던 만큼 혜성같이 등장한 숨은 실력자들까지 예상을 뒤엎는 한판 승부가 펼쳐져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회 말미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관심 속에 지역 대표 선발전 무대를 마친 김동현(MC 그리)의 결과도 발표된다. 순위 깨기에 성공해 지역 대표인 TOP9에 안착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양홍원, 마크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무대에 처음 문을 두드린 굉장한 실력의 고등래퍼가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엄청난 실력파 래퍼들의 등장에 관객들의 호응이 ‘쇼미더머니’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단번에 시선을 압도할 숨은 실력자들의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Mnet ‘고등래퍼'는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정준하와 하하가 프로그램MC를 맡았다. ‘힙합 거장’ 타이거JK가 프로그램 우승자 음원의 프로듀서로 나서며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 등 힙합계 내로라하는 7인이 멘토로 나선다.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고등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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