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 배우들의 열애 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앤 31살 동갑내기 배우인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주인공이다.

19일 오센은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최근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노수산나와 민진웅 소속사 측도 민진웅과 노수산나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같은 한예종 출신으로 워낙 친분이 깊었고 지인들과도 자주 어울리다 호감이 생겨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SNS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종종 게재하기도 했다.

민진웅은 영화 '패션왕', '특별수사', '동주', '검은 사제들', '재심'과 드라마 '용팔이' 등에 출연했다. tvN '혼술남녀'에서 민교수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3월 방송되는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중이다. 고3때 수시로 법대에 합격했지만 연기학원에 갔다 법대를 포기하고 몇달 공부를 해 한예종에 붙은 일화가 알려져 있다.

노수산나는 '날 보러와요', '썸걸즈', '꼬리솜 이야기', '청춘예찬' 등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프로듀사’, ‘엄마를 부탁해’와 영화 ‘방안의 코끼리’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노수산나는 3년여간 사귄 한예종 선배 이희준과 2014년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희준은 이후 김옥빈과 열애를 인정했다 4개월만에 결별, 2015년 모델 이혜정과 열애소식을 전한 후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최근 연예가를 달군 한예종 출신 배우의 열애 소식으로는 노수산나와 함께 배우 김고은, 이유영이 있다. 김고은(26)은 드라마 ‘미생’에서 호흡을 맞춘 같은 한예종 출신 배우 변요한과의 열애설이 2015년 10월 전해졌으나 부인했고 이후 지난해 8월 17세 연상의 배우 신하균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유영(28)은 지난해 12월 배우 김주혁(45)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노수산나, 민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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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a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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