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러브게임' 신소율을 시작으로...민경훈X임슬옹X존박 또 누구?
박소현, 지난 13일 골절 부상...라디오는 스페셜DJ, '순간포착' 녹화 진통제 투혼
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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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골절상을 당한 DJ박소현을 대신해 스페셜DJ가 나선다. 박소현이 부상을 당한 지난 13일(월) 스페셜DJ 첫날에는 배우 신소율이 맡아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제작진은 공식SNS를 통해 이번 주 게스트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러브게임' 이번주 스페셜 DJ들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민경훈, 화요일 임슬옹, 수요일 황제성, 목요일 존박, 금요일 NCT재현,쟈니 입니다. 모두들 소현DJ의 쾌차를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정리해 보자면 20일(월)은 민경훈, 다음 날인 21일(화)에는 임슬옹이, 22일(수)엔 황제성, 23일(목)엔 존박, 24일(금)엔 NCT127 재현 쟈니가 스페셜DJ를 맡아 청취자들과 호흡한다.
이어 '러브게임' 제작진은 "그동안 DJ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소현의 빈자리를 많은 청취자와 관계자 분들이 안타까워하셨다.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제작진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소현 DJ의 빠른 쾌차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주 스페셜DJ 분들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친숙한 '라디오스타'이거나 앞으로 라디오DJ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유망주 분들을 모셨다. 모두 흔쾌히 섭외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작진은 일주일 동안 스페셜DJ와 함께 신선하면서도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DJ들의 SBS 파워FM '러브게임'의 진행은 오늘(20일)부터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생방송으로 보는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방송인 박소현은 지난주 13일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해 시청자·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남겼다.
박소현은 13일 오전 집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박소현은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고 당분간 움직임을 자제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박소현은 18년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녹화는 그대로 진행하고 싶다는 박소현의 강한 의지에 따라 진통제를 맡고 녹화를 진행했다.
박소현은 자신의 자리를 대신 채워줄 스페셜DJ 섭외를 위해 직접 나섰으며, 신소율을 시작으로 신동, 황제성, 데니안 등이 망설임 없는 의리로 박소현의 부탁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SBS 파워FM 스페셜DJ 민경훈, 임슬옹, 황제성, 존박, NCT재현,쟈니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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