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걸그룹이 탄생할 수 있을까?
오는 23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공채 13기 오디션의 파이널 라운드가 오는 개최된다. 이제 마지막 오디션까지 불과 이틀이 남았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GOT7과 트와이스 등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스타를 뽑는 이번 오디션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월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등 4개 지역에서 열린 '클라렌과 함께하는 JYP 연습생 공채 13기 오디션' 지역 예선은 35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중 100: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인은 오는 23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펼친다.
이들은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KAC한국예술원'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널 라운드는 보컬, 댄스, 연기, 모델 등 4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보컬과 댄스 파트 참가자들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노래는 물론, 2016년을 휩쓴 가수의 무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7기 오디션을 치뤘다 안타깝게 탈락한 지원자가 재도전을 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도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에 지원해, 볼거리가 풍성한 파이널 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종 선발된 4인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중 협찬사 상에 해당하는 '클라렌 스타상'을 수상한 1인에게는 연습생 합류는 물론, 1년간 클라렌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또 'KAC한국예술원상' 수상자가 한국예술원에 입학할 시, 입학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그간 숱한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2PM 우영, 15& 백예린을 비롯해 GOT7 JB와 진영, 트와이스 정연과 나연 등이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트와이스 나연은 과거 JYP 연습생 공채 7기 오디션에서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해 '종합 2등상' '스프리스 스타상'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장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당시 공개된 오디션 영상에서 나연은 앳되고 풋풋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디션에서 나연은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을 완벽히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트와이스, JYP 연습생 13기 공채 최종 파이널 30인 / 출처 = 트와이스 공식 페이지,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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