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윤소이, '깜짝' 발표...전에 차였던 그 남자?
조성윤-윤소이 5월29일 결혼...1985년 동갑내기,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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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매우 윤소이가 교제 2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윤소이의 남자 친구에 대한 발언이 주목된다.
윤소이는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쇼콜라티에 루이강과 소개팅을 하며 왜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느냐는 질문에 “거짓말을 몇 번 걸렸었다”고 이별 이유를 털어 놨다. 윤소이는 또 “나는 정말 외모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키가 커서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 나를 이끌면서 배려심도 있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2일 제이에스픽쳐스는 이날 한 매체의 조성윤과 윤소이의 결혼소식 보도 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라며“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윤과 윤소이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같은 같은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서 소속이다.
조성윤과 윤소이의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 매체는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인 조성윤은 2008년 ‘지킬앤하이드’를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쓰릴미’, ‘형제는 용감했다’,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드라큘라’, ‘삼총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과 2014년 드라마 JTBC '맏이‘, 2016년 ’품위있는 그녀‘ 등에도 출연했다.
조성윤은 지난 5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을 마쳤으며 현재 김희선 주연의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를 찍고 있다.
윤소이는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얼굴을 알렸다. ‘역전의 명수’, ‘무영검’,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어떤 살인’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를 시작으로 KBS '굿바이 솔로‘, SBS '유리의 성’,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SBS '그래 그런거야‘ 등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윤소이는 지난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 촬영을 끝냈고 현재 KBS-2TV 예능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윤소이는 최근 ‘하숙집 딸들’에서 박수홍이 멤버들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의 다 있는 것 같다”며 피해가기도 했다.
사진=윤소이, 조성윤. 제이에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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