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조명] 박보검, 영화 '명량'에서 빛을 바라다

최고의 한류배우 박보검, 영화 명량이 최고의 희대작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배우 박보검은 올해 24살 한창 배우로서 꽃피울 나이다. 박보검이 배우로써 빛을 바란건 영화 명량이라고 생각한다. 박보검은 명량에서 돌아가신 아버님을 대신해 배를 태워달라고 최민식(이순신 역)에게 부탁한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다. 

박보검은 지금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대스타다. 더욱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착한 인성 덕에 최고의 길을 걷고 있다.

박보검은 명량에 출연하기 전엔 이름도 모르는 한 배우에 불과했다. 하지만 명량 출연 이후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아시아가 주목하는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영화 '명량'에서 박보검의 역할을 보자. 박보검은 영화 처음과 끝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순신에게 토란을 주는 장면은 우리 내가 생각하는 그 어떤 장면보다 명장면이 됐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순신 장군에게 토란을 선물한건 죽지말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국 영화에서도 이순신은 살아남았고 박보검과 끝내 재회하게 된다. 그 어렵던 전장을 물리치고 그들은 하나가 된다. 

이후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가 최택을 연기한다. 조용하지만 힘이 있었다. 박보검이 연기한 최택은 바둑 9단의 이창호를 빙의했다. 이창호는 차분히 수를 두는 기사로 유명하다. 박보검도 극중 이창호의 캐릭터를 그대로 담았다.

박보검은 인성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자신의 촬영이 없어도 현장을 지키고 같이 연기하는 선후배들을 응원한다. 그래서 지금의 박보검이 있을 것이다. 박보검은 그만큼 자신을 버리고 노력한 것이다.

박보검은 올해 1993년생, 한국나이로 24살이다. 하지만 연기에 깊이가 있다. 그래서 대중들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박보검의 연기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빛을 발한다. 이영역을 맞아 누구보다 멋진 세자의 역을 그려냈다. 이제 박보검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 하지만 박보검의 팬으로써 국내에서 조금더 자리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번 박보검의 연기를 기대한다.

사진 = 배우 박보검. /출처=박보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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