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이상형 맞는데...하체 튼실, 노메이크업
한채아-차세찌 열애설..한채아 측 "친한 사이일 뿐"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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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35)가 차범근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31)와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채아 측은 부인했다.
2일 스포츠월드는 한채아와 차세찌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누나 동생 사이에서 좋은 감정이 발전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한채아 측은 "차세찌와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차세찌는 1986년생으로 차범근 축구감독의 둘째 아들로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다. 차범근 감독은 부인 오은미씨와의 사이에 큰 딸 차하나, 둘째 차두리, 막내 차세찌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차세찌는 TCIS 대전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해병대에 입대했다. 스위에서 공부를 하고 귀국했으며 프로듀서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하나는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부자는 2012년 대웅제약 우루사 CF에서 “간 때문이야~”라는 카피와 함께 댄스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됐다. 차세찌는 2014년엔 클럽에서 춤을 추다 몸을 부딪혔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해 불구속 되기도 했다.
한채아는 지난 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며 "기본적으로 메이크업 하는 남자를 안 좋아한다. 거울 보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연예인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농구선수 현주엽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과거 현주엽을 쫓아가다가 넘어졌는데 다리에서 피가 나는데도 계속 쫓아간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또 지난달 25일 저녁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이상형으로 "힘 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며 서장훈을 꼽는 등 운동선수에 대한 호감을 계속 드러내 왔다.
한편 차세찌의 형인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차두리는 아내 신 모 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중이다. 지난달 15일엔 항소심에서 패소했고 두 자녀의 친권자 지정 청구도 인정되지 않았다. 차두리 씨는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3년 3월 아내와의 이혼을 위해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성립되지 않자, 같은 해 11월 이혼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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