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류현경이 찾던 해맑고 건강한 연하남 이상형!
지젤 류현경, 옥탑방 고양이 박성훈과 열애..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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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34)과 박성훈(32)이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서울경제의 류현경, 박성훈의 열애 보도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 해 공연된 연극 ‘올모스트 메인’ 1차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까지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계기로 좋은 동료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도 “박성훈과 류현경이 교제 중인 게 사실”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1983년 생으로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한 이후 ‘김약국의 딸들’ ‘내일을 향해 뛰어라’. ‘마스터-국수의 신’, 영화 ‘신기전’, ‘방자전’,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등 수십편의 작품에 출연한 21년차 베테랑 배우다. 이달 9일 개봉한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박정민과 주연을 맡았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85년 생인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연극 ‘옥탑방 고양이’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유도소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영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의 아들로, ‘질투의 화신’에선 고경표의 비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영화연기학과를 졸업했다.
류현경은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이하 아티스트)에서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돌아온 미술가 지젤역을 맡아 갤러리 대표 역을 맡은 박정민과 세속적인 것들과 예술적 가치에서 심적 갈등, 혼란을 겪는 아티스트와 갤러리 대표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성훈은 대학로의 스터디셀러 로맨틱 코미디 연극인 ‘옥탑방 고양이’에서 미스테리 차도남 경민 역으로 열연중이다.
류현경은 2014년 5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김홍기와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부인했었다. 당시 류현경은 이상형에 대해 해맑고 건강한 연하남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2013년 한 방송에선 애인이 있는데 연하 연예인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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