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루이, 3개월만에 새 사랑...걸그룹 출신 하야나와 4개월째 열애 중
루이-하야나, 힙합계 공식커플로 이미 알려져...힙합이라는 관심사로 가까워져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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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윤하야나)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9일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루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걸그룹 '이블' 전 멤버인 하야나와 교제 중이다. 루이 소속사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루이와 하야나가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루이와 하야나는 평소 서로의 SNS에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힙합계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커플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루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하야나와의 일상 사진은 팬들의 많은 부러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루이는 여자친구 어깨에 기대 환하게 웃고 있고, 하야나 역시 남자친구와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루이는 또 자신의 SNS에 "곧 긱스 앨범과 하야나 싱글 발매. 그 후 내 싱글"이라는 문구도 게재하며 서로의 활동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힙합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기반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곡 '써'가 게재돼 있기도 하다.
루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1년 긱스의 또 다른 멤버 릴보이와 함께 새 앨범 '오피셜리 미싱 유'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긱스는 '가끔', '어때', '산책', '플라이' 등 다수의 음원을 발표하며 온라인 차트에서 여러 차례 1위에 오르는 등 음원 강자로서 힙합 신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멤버 릴보이와 함께 발표한 싱글앨범 '가끔'으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식지 않은 음원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루이와 열애 중인 하야나는 루이보다 3세 연하인 1993년생으로 지난 2012년 걸그룹 이블 멤버로 합류, 미니앨범 '폭파해줘'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3년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에볼루션'으로 컴백했다. 이블은 래퍼 조PD가 프로듀싱을 맡았던 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블은 조PD가 수장으로 있던 스타덤이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해체된 바 있다.
한편, 루이는 지난해 8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의 래퍼 캐스퍼와 결별하고 앨범 작업에 집중해왔다.
사진 = 힙합 듀오 '긱스' 루이와 3살 연하의 여자친구 전 걸그룹 멤버 하야나. / 출처=루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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