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주상욱, MBC 드라마 부부 계보 잇는다...또 누구?
차예련-주상욱, 5월 결혼설 보도 공식 인정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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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지난달 불거진 결혼설을 일축했던 공식 커플 차예련(31)과 주상욱(38)이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29일 차예련과 주상욱은 이날 스타뉴스가 보도한 5월 결혼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정확한 일정,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달 동반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5월 결혼에 앞서 내달 해외에서 커플 화보를 촬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예련은 지난 23일 진행된 S.E.S멤버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케를 받으며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주상욱 차예련은 골프 라운딩을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주상욱은 케이블채널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KBS2 '굿닥터', '복면검사', SBS '미녀의 탄생' 등에서 열연했다.
차예련은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퇴마: 무녀굴', MBC '로열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28일 MBC 주말드라마 커플인 김소연과 이상우도 6월 결혼을 발표하는 등 드마라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배우 커플들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MBC를 통해 커플이 된 배우들이 많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맟춘뒤, 드라마 종영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둘은 같은 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2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심이영과 최원영은 2013년 방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인연을 맺어 2014년 결혼했다.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 부부 역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하며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배우 유준상, 홍은희도 MBC 베스트극장에서 ‘4월 이야기’라는 제목의 단편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2003년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강찬빈-금사월 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윤현민과 백진희도 지난 27일 열애설 보도 후 실제 연인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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