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 장문복-뉴이스트-김사무엘-옹성우-박지훈 등 관심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방송...김사무엘, 옹성우 등 A...장문복, 다음주 레벨테스트...뉴이스트 등 아이돌 그룹도 출연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7일 저녁 11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53개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 남자 연습생이 참가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게 된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에 의해 매번 등수가 결정되며 순위 밖 연습생들은 방출되는 '프로듀스101 시즌‘과 동일한 룰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보컬 트레이너로는 SG워너비 이석훈과 YG트레이너 신유미가, 랩 트레이너로 래버 치타와 던밀스가, 댄스 트레이너로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와 JYP·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섰다.

프로그램은 연습생의 자리 배치부터 시작됐다. 나온 스타쉽의 이광현 정세운을 시작으로 판타지오 옹성우, 마루기획 박지훈 한종연 권협, 크래커 주학년, C9 배진영, 바나나 윤용빈, MMO 김재한 주진우 윤지성 강다니엘 최태웅, 브랜뉴뮤직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 임영민, 브레이브 김사무엘 등은 각자 자신이 예상하는 의자에 앉았다.

101명 연습생들은 트레이너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A부터 F까지 등급을 받았다.

세븐틴 데뷔조 출신으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년차 연습생인 김사무엘은 연습생 최초로 A를 받았다. 김사무엘은 프리스타일 댄스를 춰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데뷔한 6년차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등장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이유에 대해 "해체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죽했으면 데뷔를 했는데도 여기를 나왔겠냐. 아이오아이 부러웠다. 나도 아이오아이, 세븐틴처럼 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뉴이스트 외에도 데뷔 경력이 있는 여러 아이돌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 옹성우도 A등급을 받았다. 옹성우는 잘생긴 외모로 트레이너들의 기대를 받았으며 춤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노래에 대해서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16살의 나이에 '슈퍼스타K' 출연해 '힙통령'이란 별명을 얻어 화제가 된 오앤오 장문복의 레벨테스트는 다음주에 방송된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후 7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램 말미, 투표 순위가 공개됐고 마루기획 박지훈이 1등을 차지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7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