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로 3연승에 도전하는 54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경연결과 타로맨,  김빵순, 카네이션맨, 아기물개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부채도사 강승윤, 바다여신 신보라, 장난감소년 최성조 등은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누리꾼들은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놓고 타로맨은 가수 정기고, 김빵순은 바버렛츠 안신애,카네이션맨은 유리상자 이세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운명의 노래술사 타로맨‘과 '실례실례합니다 부채도사' 가 맞붙었다.

타로맨과 부채도사는 듀엣송으로 혁오의 '위잉위잉'을 선곡했다.  타로맨이 7표 차로 부채도사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 포맨의 'Baby Baby' 를 부르면 가면을 벗은 부채도사의 정체는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두 번째 무대는 '전복~노래자랑 제부도 바다여신‘과 '내 이름은 김빵순‘이 꾸몄다. 바다여신과 김빵순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해 경쾌한 여성 듀엣송 경연을 펼쳤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선택은 김빵순이었다. 솔로곡 '살다보면' 과 함께 가면을 벗은 바다여신의 정체는 개그우면 신보라였다. 신보라는 개인기 시간에 두팔이 180도 돌아가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과 '5월 5일 어린이날 장난감소년‘이 듀엣송 경연을 펼쳤다. 

카네이션맨과 장난감소년은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선곡해 감미로운 남성 듀엣송을 선보였다. 판정결과 카네이션맨이 장난감소년을 꺽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면 가면을 벗은 장난감소년의 정체는 스포테이너 최성조 였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키싱구라미‘와 '내 노래에 물개박수 아기 물개‘가 꾸몄다. 키싱구라미와 아기물개는  윤하의 '기다리다'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송을 선보였다. 승자는 아기물개였다.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스타에이지 김현주 기자 iamstaraz@gmail.com 김현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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