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최종회 김재원-이수경, 이태환-박은빈 커플 해피엔딩?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50회 마지막회 방송...후속 '도둑놈 도둑님' 13일 첫 방송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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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최종회 예고편 캡처. |
7일 저녁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50회 최종회를 방송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는 '도둑놈 도둑님'이 13일 첫 방송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김재원-이수경, 이태환-박은빈 커플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마지막회 예고편에선 이태환이 박은빈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재원이 이수경을 찾아가는 모습도 그려졌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예고돼 김재원이 무사히 누명을 벗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9회에선 김재원은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94억원의 구형을 받았다. 김재원은 주가조작 혐의로 누명을 쓴 이태환을 대신해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고 검찰에 자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인 김재원이 자신을 대신해 구속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태환은 죄책감에 빠졌다.
그런 와중에 조선묵은 이수경을 찾아가 김재원이 이수경과 나꿔 끼었던 커플링을 내내 목에 걸고 있었다며 김재원의 진심을 전했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선 또 박은빈이 고인범을 찾아가 화해를 청했다. 할머니가 준 주식은 이슬비랑 반반 나누고, 잘지내보겠다고 전하며 “지금 작은 아버지를 용서하는 거다. 지난 20년간 오동희로 살게 하고, 가족을 20년간 빼앗은 거 다 용서하겠다. 그러니 안심하고 지내라. 미주는 내가 잘 돌보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광진은 “네가 이런다고 내가 이현우를 위해 자백이라도 할 것 같냐? 어림없는 소리다.”라고 일갈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 시대 힘들고 고단한 부모들의 이야기이자, 이기적이고 자신들만 알던 자식들이 부모와 살아가면서 부모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형제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이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는 5월13일부터 ‘도둑놈 도둑님’이 방송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로 서현,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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