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파자마 파티...세계 최고 몸값 이적료는?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시언 편..김연경, 한달간 휴식차 귀국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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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편. |
19일 저녁 ‘나혼자 산다’에는 회터키리그 우승컵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김연경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은퇴한 동료 선수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한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김연경만의 스페셜(?) 레시피로 차린 한상차림과 꽃미녀 배구군단의 식빵(?)이 난무하는 달콤살벌 파자마 파티가 대공개 된다.
김연경은 지난 1월에도 귀국해 ‘나혼자 산다’에 출연,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 SK 레프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연경은 두 번째 터키 여자배구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6~2017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 페네르바체와 재계약 협의를 할지, 이적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페네르바체(터키)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현재 120만 유로(약 15억 6000만원)의 연봉으로 남녀 프로 선수를 통틀어 세계 1위 몸값을 자랑한다.
두 차례 재계약을 통해 6시즌간 활약하며 두 차례(2014~2015, 2016~2017)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05~2006시즌 V-리그 여자부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2009년 JT마블러스(일본)으로 건너갔고, 2011년에는 페네르바체로 다시 임대를 떠나 이적했다.
김연경은 조만간 페네르바체 잔류론, 터키 내 타 팀 이적, 중국리그 진출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오브발리’는 페네르바체의 라이벌인 엑사비사시가 김연경의 몸값으로 300만 달러(약 34억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리우 올림픽 참가로 인해 휴식 없이 새 시즌을 시작했던 김연경은 다음달 초 월드그랑프리 출전을 위한 대표팀 소집까지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나혼자 산다’에는 김연경의 싱글라이프와 함께 배우 이시언의 시즈오카 여행기가 소개된다. 이시언은 오두방정(?) 노천온천탕 힐링부터 비명이 작렬한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배우여제 김연경의 싱글라이프와 이시언의 시즈오카 여행기는 ‘나 혼자 산다’는 19일 저녁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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