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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분수소녀 씨야 이보람./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3일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청개구리왕자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송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 결과 복면가왕 찰리채플린, 복어아가씨, 괘종시계, 시크릿가든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복면가왕 비비안리 김나영, 꽃새우 아이오아이 청하, 타자기 심현섭, 분수소녀 씨야 이보람은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복면가왕 비비안리와 찰리채플린이 꾸몄다.
복면가왕 찰리채플린과 비비안리는 엄정화 '눈동자'를 선곡해 경쾌한 혼성 듀엣송으로 경연을 펼쳤다.
판정결과 복면가왕 찰리채플린이 68대 31대 로 비비안리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비비안리의 정체는 방송인 김나영이었다.
김나영은 "무대공포증이 있는데 가면을 쓰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 복면가왕 출연을 시도했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왕 복면가왕 복어아가씨와 꽃새우가 맞붙었다.
복면가왕 꽃새우와 복어아가씨는 린 '시간을 거슬러'를 선곡해 듀엣송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의 선택은 복어아가씨였다. 복면가왕 복어아가씨는 55대 44로 꽃새우를 이기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솔로곡 이효리 '텐 미닛(10minutes)'과 함께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꽃새우의 정체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가수 청하였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괘종시계와 타자기가 듀엣송 경연을 벌였다.
복면가왕 타자기와 괘종시계는 김현철의 '왜그래'를 선곡해 묵직한 남성 듀엣을 선보였다.
판정 결과 복면가왕 괘종시계가 타자기를 80대19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신승훈의 'I blieve'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타자기의 정체는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마지막 네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가 맞붙었다.
복면가왕 분수소녀와 시크릿가든은 빅마마 '브레이크 어웨이'를 선곡해 여성 듀엣송 경연을 펼쳤다.
판정결과 복면가왕 시크릿가든이 분수소녀를 51대 48, 3표차로 이기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경호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을 솔로곡으로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분수소녀의 정체는 씨야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은 "그룹 씨야에서 활동할 때도 큰 역할을 못한 것같아 아쉬움이 있다"며 "어느날 어머니가 복면가왕을 보시면서 보람이도 저런데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로써 다음주 2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찰리채플린과 복어아가씨, 복면가왕 괘종시계와 시크릿가든이 각각 맞붙게 됐다.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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