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케이크소녀-피자맨, 청룡-주작, 헬리콥터-미스터리서클, 집시여인-히피맨 4일 1라운드 듀엣송 경연

선우정아 추정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성화맨' 김민석, '미스터리서클' 조권, '곰주' 심규선, '딸기소녀' 함은정 제치고 5연승 성공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로 추정된다./mbc

28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가왕 결정전에서는 전주 듀엣송 경연을 통과한 성화맨, 딸기소녀, 곰주, 미스터리서클 등 4인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대결과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왕 곰주와 복면가왕 성화맨이 맞붙었다. 복면가왕 곰주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복면가왕 성화맨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께'를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성화맨이었고,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곰주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딸기소녀와 미스터리서클이 대결했다. 복면가와 딸기소녀는 W&Whale의 'R.P.G.(Rocket Punch Generation)'를,  이에 맞선 복면가왕 미스터리서클은 박지윤의 '환상'을 솔로곡으로 선정해 열창했다. 

복면가왕 미스터리서클이 승리했고,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딸기소녀의 정체는 티아라 함은정이었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은 복면가왕 성화맨과 미스터리서클은 박빙을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성화맨은 엑소(EXO)의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을, 미스터리서클은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선택은 성화맨이었고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미스터리서클의 정체는 2AM 조권이었다.

69대 가왕 결정전 무대에 선 복면가왕 레드마우스는 토이의 '리셋(Reset)(Feat.이적)'으로 성화맨 방어작전에 나섰다.

승리는 또다시 레드마우스에게 돌아갔다.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한 복면가왕 성화맨의 정체는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었다.

복면가왕

4일 오후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송 경연이 펼쳐진다.

가수 선우정아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는 지난주 복면가왕 '성화맨' 멜로망스 김민석, 복면가왕 '미스터리서클' 2AM 조권, 복면가왕 '곰주' 심규선, 복면가왕 '딸기소녀' 티아라 함은정의 도전을 물리치고 5연승에 성공했다.

1라운드 듀엣송 경연 첫번째 무대는 ‘이키 라이키 두근두근두근 케이크소녀’와 ‘V라인 조각미남 피자맨’이 꾸민다.

두번째 대결은 ‘이무기여 잘 있거라 청룡’과 ‘날아오르라 주작이여’가 벌이고, 세번째 무대에서는 ‘난다 와다다다다다다다 헬리콥터’와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 맞붙는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과 ‘가요계의 넝마주이 히피맨’이 듀엣송 경연을 펼친다.

1라운드 녹화장에서 판정단원들은 한 복면가수의 탄탄한 성량과 수준급의 테크닉을 극찬해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자리를 노리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을 예고했다. 연예인 판정단원인 뮤지컬 배우 카이는 이 복면가수를 두고 “흉내 낼 수 없는 순도 100%의 목소리다” 고 극찬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또한 ”드라마틱한 무대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 복면가수와 듀엣송 경연을 벌인 상대 복면가수도 극찬을 받았다. 흐르는 물처럼 섬세하면서도 담백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작곡가 김현철은 “가을날에 낙엽과 같은 목소리다”라며 감탄했다.

스타에이지 김현주 기자 iamstaraz@gmail.com 김현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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