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롤라로 돌아온다!

초연 이어 열정적이고 압도적인 무대 예고

박진희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CJ E&M)

[스타에이지=박진희 기자] 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 회사를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5년 초연에서 롤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강홍석이 다시 한 번 같은 역할로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의 재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강홍석은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초연 무대를 통해 “킹키부츠를 위해 태어난 배우”,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등의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이에 홍롤라의 귀환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강홍석은 “간절히 원했고 열정적으로 공연했던 작품이기에 다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렌다. 다시 한 번 열정적으로 무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싶다” 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9월 2일(금)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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