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술관 부럽지 않다’ 고흐·모네·드가·고갱 한 자리서…‘헬로아티스트 展’
한강 세빛섬에서 여는 캐주얼 전시, 22일 개막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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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박진희 기자] 프랑스의 유명 미술관 부럽지 않은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
빈센트 반고흐를 필두로 모네, 드가, 고갱 등 20세기 현대미술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전시가 22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게 되는 작품은 약 300 점이다.
전시의 첫 관문을 여는 작가는 뒤늦게 화가가 되어 10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준 빈센트 반 고흐다. 전시에는 그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해바라기’ ‘까마귀가 있는 밀밭’ ‘씨 뿌리는 사람’ ‘감자 먹는 사람들’ ‘꽃피는 아몬드 나무’ 등이 움직이는 컨버전스아트로 선보인다.
이외에 인상파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에두아르 마네, 사랑과 낭만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은둔의 천재화가 폴 세잔, 인상파의 아버지라 클로드 모네, 당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포착한 에드가 드가, 점묘화의 대가 조르주 쇠라, 원시의 화가 폴 고갱 등의 주요 작품이 국내 관객을 맞이 한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가 국내 최초의 캐주얼 카페 전시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컨버전스아트를 수출하며 전시계의 한류를 이끌고 있는 본다빈치㈜가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음료를 마시면서 작품을 감상하는 ‘캐주얼 카페’라는 최초의 전시 콘셉트가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헬로아티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하나티켓에서 가능하다. 22일 개막해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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