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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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팬카페 인스타그램. |
[한국정경신문=이예진기자] 섹시 디바 이효리가 돌아온다.
스포츠조선은 이효리가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남을 갖고 전속 계약 체결과 내년 새 앨범 발표 등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밟을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김형석 PD와 이효리가 최근 만난 함께 음악작업에 대해 논의를 한 것은 맞지만 컴백 시기나 전속계약 등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았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컴백하게 되면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약 2년만이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남편 이상순과 지내며 휴식기를 가져 왔다.
이효리의 마지막 앨범은 2013년 5월 정규 5집 ‘MONOCHROME’로 최근 엄정화의 8년 만의 새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가요계 복귀 가능성이 예상돼 왔다.
코스피 상장사인 키위 미디어 그룹은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공연, 콘텐츠 개발,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진웅, 이제훈, 이하늬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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