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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비엔비 |
대표적인 서민 장기주택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 상품 대출이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되며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렵게 됐다.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9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자격을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대출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별도 제한이 없었던 소득요건도 부부 합산 연 6000만원 이하 가구로 제한됐다. 대출자금의 용도도 주택 구입용도로만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말까지 신규 취급이 아예 중단된다.
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은 10년 이상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대상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 취득 후 30년 이내에 받은 대출을 상환하려는 1주택자다.
소득 제한없이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연 2.50%(10년)∼2.75%(30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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