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부인했는데...추소영, 연극배우 김진용 신부된다?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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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영(왼쪽)과 김진용. |
[스타에이지=이예진기자] 탤런트겸 영화배우 추소영(35)과 연극배우 겸 사업가 김진용(37)의 결혼소식이 다시 전해졌다. 28일 이데일리는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부터 4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추소영 측은 결혼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결혼설을 강력 부인했었다.
추소영은 2013년 2월 절친인 배우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으며 그해 겨울부터 김진용과 공개 데이트를 해 왔다.
1981년생인 추소영은 1999년 KBS2 ‘학교2’로 데뷔해 ‘꽃보다 아름다워’ ‘열아홉 순정’ ‘거상 김만덕’ ‘공주의 남자’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2005년 밴드 더빨강의 멤버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진용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커피숍과 복합 문화 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갑수가 수장으로 있는 대학로 극단 ‘연극세상’ 소속 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부산항’ 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훤칠한 외모에 호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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