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의문을 알 수 없는 스타킹 수거함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상상과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공분을 사고 있다.

이 게시글에 등장한 스타킹 수거함은 스타킹만 모아 버리는 일종의 분리수거함이다. 수거함에 부착된 설명에는 "스타킹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며, 버리더라도 땅속에서 썩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수거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수거된 스타킹은 머리띠나 머리핀 장식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주최 측이나 공문 등이 없어, 불명확한 수거활동으로 의심되기 충분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타킹은 분리수거가 충분히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의문투성이네 이건.." "악용 소지가 클 듯"이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스타에이지 김필론 기자 kwoncore@naver.com 김필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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