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산다라박, 20만원으로 필리핀 팔라완 정복하기
7일밤 방송 KBS2 '배틀트립' 산다라박 '필리핀'-김민교 '태국' 왕중왕 전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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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7일 밤 방송되는 KBS2TV <배틀트립>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빅매치’편을 준비했다.
이날 신년특집 <배틀트립>에서는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여행 설계자 산다라박과 김민교가 왕중왕전을 펼친다.
이날 소개된 ‘다라투어2탄’에서 산다라박과 강승현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필리핀의 천혜자연을 품은 팔라완을 소개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샀다.
다라투어2탄의 1인당 총 경비로는 약 20만원이 책정됐고 필리핀의 저렴한 물가에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숙은 예전 필리핀 여행 당시를 회상하며 “가게에서 200페소(약 5천원)짜리를 사고 200달러(약 23만원)를 내고 나왔다”며 “내가 다시 찾아올까봐 그 가게가 문을 닫고 영업을 안하더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배틀트립>에서 '필리핀 편'을 펼치는 산드라박은 초급과 중급코스를 넘어 필리핀 여행 상급코스를 공개한다.
이전 출연 당시 산다라박은 "필리핀이 '위험한 곳'이라는 국내 인식과 달리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산드라박은 그러면서 필리핀만의 고유하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볼거리, 필리핀 여행 꿀팁들을 아낌없이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엔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도 끊임없이 올랐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여행사들로부터 다라투어의 루트대로 여행 루트를 만들게 해달라는 주문이 폭주했다.
이번 다라투어 2탄에서는 1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관광지와 훨씬 상급버전의 필리핀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산다라박이 소개한 팔라완은 필리핀 판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고 할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산다라박은 최근 진행된 <배틀트립> 녹화에서 모델 강승현과 필리핀 여행을 떠났다.
다이버들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팔라완의 코론지역을 방문한 산다라박과 강승현은 뛰어들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로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와 호수에서 스노쿨링과 튜브타기를 즐기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산다라박과 강승현이 한 마리의 인어가 되어 필리핀 푸른 바다를 여유자적 즐겼다"고 전했다.
여행기 공개 이전 산다라박은 "<배틀트립> 승리를 위해 이를 갈았다, 이번엔 꼭 이길 것이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년 넘게 필리핀에 거주한 산다라박은 <배틀트립> 녹화에서 방청객들에게 능숙한 필리핀어를 선보이며 잘 알려지 않은 필리핀의 천혜 자연의 섬 팔라완을 소개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산다라박과 왕중왕 전을 벌이는 김민교는 27회 이상 방문한 파타야가 아닌 태국의 다른 지역을 선택해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김민교는 6월 <배틀트립> '파타야 편'으로 여행지를 소개하며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바 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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