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신비.. 페리토모레노 빙하,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1일 '바람이 품은 아름다움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방송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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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21일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바람이 품은 아름다움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편을 방송한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땅,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바다사자, 마젤란펭귄의 천국으로 지척의 해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스노클링을 통해 바닷속에서 다양한 해양 동물의 활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전 세계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다채로운 야생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독특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은 삶의 경이로움을 다시 느끼게 한다.
살아 숨 쉬는 얼음 숲을 걷다, 페리토모레노 빙하!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하루에 1.7m, 일 년에 600m씩 자라고 있다.
하얗고도 푸른빛이 감도는 거대한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하루에도 서너 번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빙하의 파편을 호수 속으로 떨어뜨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페리토모레노 빙하 위를 걸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손의 동굴,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9,500~1만3,000년 전 제작된 동굴 미술로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리오 핀투라스 동굴의 입구에는 스텐실로 찍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 손바닥 모양이 수없이 남아있다. 손 모양 외에 사냥 장면과 과나코를 묘사한 그림도 있다.
남아메리카 최초의 인간 사회 문명을 보여주는 증거인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유적을 감상해본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방송 : 1월 21일(토) 오전 9시40분.
사진제공=KBS'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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